한글과컴퓨터 매각이 다음달 7일경으로 일주일 정도 연기됐습니다. 또 28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NHN을 비롯해 5~6개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대주주 프라임산업개발과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29일(오늘) 한글과컴퓨터 인수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이달중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일부 참여사들의 요구로 일주일 정도 연기됐습니다. 한편 매각 대금과 관련해 NHN이 512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라임산업개발측은 아직까지는 가격과 관련해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나 매도자측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한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