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올라 1275선을 넘어섰습니다. 환율은 급락해 134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코스피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시 현재 어제보다 3.50% 오른 1,276.55를 기록중입니다. 1,254선에서 개장한 코스피가 20포인트 넘게 상승폭을 키워 연중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와 무역수지 등 경기지표 개선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2,700억원과 3,600억원 이상을 각각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홀로 6,500억원 넘게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990억원 이상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을 제외하고 업종 대부분이 오름센데요. 특히 건설과 금융업종은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각 7%와 5% 넘게 상승중입니다. 코스닥 역시 사흘째 상승중인데요. 코스닥 지수는 2시 현재 어제보다 2.28% 오른 440.79를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연중 최고치인 440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특징주로 최근 신규상장한 중국식품포장은 5일째, 네오피델리티는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급락중입니다. 2시 현재 어제보다 39원이나 떨어진 1,340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폭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면서 환율 급락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