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전세가가 처음으로 3.3㎡당 700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송파구의 전세 가격은 연초부터 9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3월 첫째주 703만 원으로 한 주 전보다 0.83% 올랐습니다. 지난 2006년 2월 600만 원대에 진입한 이후 3년여 만에 처음 700만 원대를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송파구 방이동이 4.27%, 오금동 3.74%, 석촌동 3.36% 순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