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상호출자제한기업이 1,044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제한된 40개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3월 현재 1044개로 전월보다 5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40개 그룹 계열회사 가운데 2개사가 신규 편입되고 7개사가 제외돼 한달 새 5개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이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설립하고 LS가 플레넷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 등으로 소속회사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에반해 GS홀딩스와 효성, 한국철도공사, 현대백화점이 합병 등을 이유로 각각 유정운수와 스타리스, 코레일개발, 관악케이블TV방송 등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