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 APEC홀에서 임원, 부장, 영업점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차 전국부점장 회의를 개최합니다. 진병화 이사장은 "기보와 중소기업은 한 배를 타고 금융위기라는 거대한 파도를 헤쳐나가는 공동운명체"라며 "이번 위기에 건실한 중소기업이 침몰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올해 확대되는 보증지원이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보는 정부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총 보증규모를 14조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영업점 강화와 인력조정, 예산절감을 포함한 경영쇄신을 추진중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경영실적과 혁신평가 우수 본부팀, 영업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