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일 지난해 내수 31만6432대,해외 108만3989대 등 총 140만4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2007년에 비해 16.2%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 감소로 인해 0.4% 줄었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에 내수 2만7507대,해외 판매 9만988대 등 총 12만6천595대를 팔았다. 지난 2007년 12월에 비해 내수와 해외 판매는 각각 10.0%,1.2%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쏘렌토 후속 중형 모델인 SUV(XM),포르테 쿠페,준대형 세단(VG),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의 신차를 출시해 판매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