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은행인 BII 인수를 위해 국민은행과 싱가포르의 UOB(유나이티드 오버시스 뱅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9일 경제 전문 통신인 AFX에 따르면 BII의 지분 51%를 매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은행구제기구(IBRA)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금융사 가운데 국민은행이 참여한 소락 파이낸셜홀딩 컨소시엄과 싱가포르의 UOB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소락 파이낸셜 홀딩 컨소시엄에는 국민은행,아시아 파이낸셜 홀딩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