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실현하고 주5일 근무제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2001년부터 생산활성화 TFT를 구성해 마련한 마스터 플랜에 따라 올해말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회에서 주5일제 시행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근무시간 축소와 비용 증가를 만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R 운동을 통한 마인드 제고 △SSQ-2003 품질혁신운동의 전개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및 조직 활성화 등이 대표적인 예. 3R 운동은 '바른(Right) 회사' '바른 공장' '바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하자는 전사원 참여운동.'출근해 일하고 싶은 공장' 등의 세부 시행목표도 설정했다. SSQ-2003 품질혁신운동은 생산관련 제반 품질지수를 50% 이상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전개되고 있다. 1천2백여개 중점개선 항목을 선정하고 개선전담팀을 구성,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이밖에 생산량 분석에 따른 잉여인력 전환배치 및 집중투입,생산 및 관리부문 정례 회의체를 운영하는 노사간 신뢰구축,생산총괄본부장의 현장 패트롤 강화와 직원과의 해장국 미팅 등의 활동,작업개선 활동 인센티브제 적용,자재결품 및 설비고장 집중관리 등으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