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6일 우리은행이 발행할 2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후순위채권에 대해 `Baa3'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이 채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러한 등급및 전망 부여에 대해 우리은행이 한국에서 2대 은행인 점과 정부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