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9일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의정부시 금오 택지개발지구에 26번째 점포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 경기북부 지역 1호점인 의정부점은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7천평, 영업면적 5천220평(영업매장 3천220평, 임대매장 2천평) 크기로 1천100여대의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의정부점은 기본 매장과 함께 180평 크기의 문화센터, 대형 서점, 은행, 패션몰,식당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는 "의정부점은 인근 경쟁점이 한 곳 뿐인데다 아파트단지가 집중 조성된 신개발지구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인근 15만가구 대부분을 흡수하는알짜 점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