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47050]은 2일 채권단 보유지분의처리방안을 재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채권단과의 약정에 따라 11월11일 이후 채권단의 보유지분 매각과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가능하지만 이에 맞춰 다시 채권단 보유주식의 처리방안을 재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권단이 보유주식을 팔더라도 수급상황과 주가를 고려해 국내외 특정투자가를 대상으로 블록세일(일괄매각) 형태로 매각할 예정이어서 주식시장에서의 물량변동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