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크레디리오네 은행은 25일 "㈜선경트레이딩의 채무를 보증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802만 달러의 채무를 상환하라"며 SK글로벌을 상대로 보증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크레디리오네 은행은 소장에서 "우리는 지난해 10월 피고와 선경트레이딩의 모든 채무를 보증한다는 거래약정을 맺었다"며 "이 약정에 따라 3월 2천여만 달러의 채권에 대해 상환을 요구, 일부 금액을 상환받았으나 아직 802만 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