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02년한일월드컵에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제프 블래터 FIFA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면서 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FIFA가 주최하는 대회에 차량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필립스, 아디다스, 어바이어, 안호이저-부시, 코카콜라, 독일 텔레컴, 질레트, 맥도널드, 도시바, 그리고 야후와 함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