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팔레스호텔에서 JP모건, UBS워버그, HSBC, ING베어링, 모건스탠리, 도이치방크 등 외국계 투자은행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투자환경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투자은행이 기업을 평가할 때 해당 산업의 미래도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어 산업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지적에 대해 현재 산업별로 마련중인 로드맵 외에 무역과 에너지 분야의 로드맵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산자부는 또 이달 말에는 외국인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팅회사와, 10월에는 로펌과 각각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잠재투자기업 최고경영자와의 면담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