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브랜드별로 출입구와 인테리어를 다르게 한 브랜드 분리 전시장을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메인 딜러인 선인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차별화해 전시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인테리어를 차별화한 브랜드 분리 전시장을 국내 처음으로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지면적 500평 규모에 전시공간이 165평으로 한꺼번에 12대의 차를 전시할 수있는 전시장은 3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고객주차장 및 퀵서비스센터를 설치해 포드와 링컨 고객이 편안하게 차를 구입하고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및 퀵서비스 센터를 설치, 포드와링컨 고객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들러서 자동차를 구입하고 정비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드코리아는 이 전시장이 '제2의 도산대로'로 불리는 대치동 지역에 위치, 인근의 렉서스, BMW 전시장과 함께 새로운 수입차 거리를 형성하고 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대표성을 띠는)' 전시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전시장이 단순히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되던 시대를 지나 고급화, 브랜드 차별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며 "포드와 링컨 브랜드별로 고객들에게 맞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현재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에 8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6개로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