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해 가장 영업을 잘한 교보 대상 수상자로 제물포지점 조용신 팀장(42)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팀장은 2년 전 입사 1년9개월 만에 남성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 팀장은 작년 한햇동안 종신보험과 연금보험만으로 2백50여건의 보험계약을 올려 연간 수입액이 2억5천만원에 달했다. 그는 의사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