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근 연세대 경제대학원장은 30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회 연세글로벌경제포럼에 참석,"미국과 일본경제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료법학회장은 27~28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건강장수와 미용 및 여성질환"이란 주제로 제16회 한.일고려수지침학술대회를 연다.
"너 참치챌린지 아직 할 수 있지?" "계약기간 끝났어."예능에 출연해서도 칼같이 선을 지키던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동원참치 전속모델로 다시 발탁됐다.참치캔 브랜드 동원참치는 13일 전속 모델 안유진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공개된 CF는 '열다, 바로 먹는 참치의 시대'를 콘셉트로,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이자 밥에 바로 먹는 참기름 참치인 동원맛참의 활용도와 간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CF 속 안유진은 한 숟가락 가득 동원맛참을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CM송에 맞춰 경쾌한 어깨춤과 발랄한 연기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지난 2022년 동원참치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안유진은 지난해 8월 재계약을 맺고 모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유진의 CF는 지난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인기 광고'에 이름을 올렸고, 틱톡 챌린지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해시태그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틱톡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안유진은 동원참치 모델 재계약 전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참치 챌린지 아직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참치는 추석 등 시즌에만 모델로 쓴다더라. 나중에 다시 발탁해주면 할 수 있다"고 냉철하게 답했다.진행자가 아쉬움을 표하자 "미리 (영상) 따놓을까?"라면서 단숨에 "난 아이브 안유진 좋아하는 참치는 라이트 스탠다드 고추참치 야채참치 바로 먹는 네모 참치 큡 좋아하는 참치 레시피 참치마요, 참치김치찌개, 참치라면, 참치샐러드. 다채로운 중에서도 제일 좋은 건 역시 까서 바로 먹는 한 캔이죠!&quo
정부가 각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지원을 확대한다. 전국 19개 어촌 지역 내 국·공유지 약 192㎢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어촌형 기회발전특구'가 도입된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과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각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우선 VC·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벤처투자·창업보육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개인투자조합에 20% 이상 출자하는 경우 지자체와 법인의 출자 상한선을 현행 30%에서 49%까지 높인다. 그만큼 민간 출자자의 부담이 줄어든다.지역의 우수한 투자·창업보육 전문기업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벤처펀드 특별보증' 평가에서 우대한다. 또 투자금을 회수한 액셀러레이터의 재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컨더리 펀드 출자 규모'도 키운다.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는 지역 전문 기업에 주는 평가 가점을 늘리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펀드에 대해서는 우선 위탁 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전문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지식재산권(IP) 전문 인력을 늘리고, 디자인 전문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도 확대한다. 모태펀드 지역계정 출자 규모를 올해 1000억원에서 단계적으로
올해 2년 연속 벤처 투자를 받는 데 성공한 스타트업 중 5곳 중 1곳은 '몸값'을 깎아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벤처 겨울' 여파로 스타트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대폭 하향조정된 영향이다. 하반기에도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조정 양상은 계속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전년 대비 기업가치가 줄어든 피투자기업의 비중은 20.7%였다. 중기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후 10년 내 최고 수치다. 올해 1분기에 투자를 받은 기업 중 전년에 투자받을 때 매겨졌던 기업가치보다 회사 가격이 떨어진 회사들의 비중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2021년보다 최근으로 올수록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더 낮게 평가되는 게 타당하다는 투자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투자 호황기로 불렸던 2021년엔 전년보다 기업가치를 깎아 투자받은 스타트업 비중이 6.6%에 불과했다. 투자 혹한기가 시작된 2022년엔 이 비율이 12.3%로 올랐고, 2023년엔 15.7%였다가 올해 1분기 20.7%까지 뛰었다. 이전 최고치는 2015년(18.8%)였다. 2년 연속 투자받은 스타트업 중 기업가치를 깎아가면서 투자를 유치한 비중이 3년만에 3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이 스타트업 중 상당수는 전년에 투자를 받았음에도 현금이 소진돼 곧바로 추가 투자를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깎아서 추가 투자를 받는 데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2020~2021년 대비 밸류에이션을 대폭 낮춰 창업자 입장에서는 '헐값'에 투자를 받으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