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5일 창사 3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계동사옥 주택문화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김윤규(金潤圭)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 "고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이 뿌린 남북화해와 협력의 씨앗이 금강산과 개성, 그리고 한반도 전역에서 꽃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 등 임직원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정 전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