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녹음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세요' 온라인카드 전문업체인 헬로데이닷컴(대표 문강환·www.helloday.com)은 목소리를 직접 녹음할 수 있는 '보이스 카드'를 18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드 자체에 부착돼 있는 마이크로 센서에 카드를 받는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카드는 3백회 이상 녹음할 수 있는 유형과 한 번 녹음해 몇년동안 보존할 수 있는 유형의 두 가지가 있다. 헬로데이닷컴측은 "기존의 멜로디 카드는 이미 입력된 멜로디나 단어로만 돼 있어 단조로운 반면 '보이스 카드'는 하고 싶은 말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02)3445-8436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