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유럽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초청, 카니발Ⅱ 신차 설명회와 시승회를 가졌다. 27일 기아차는 "기자들로부터 구형 카니발보다 제품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가격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카니발Ⅱ를 다음달부터 유럽에 수출할 방침이며 올해 1만1,500대에서 내년에는 2만2,460대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