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시장.금융회사 분석관련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원내 법무실에 배치돼 각종 법률관계의 검토.자문, 해외법률조사연구 및 소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변호사의 경우 응시자격은 국내변호사 자격증소지자중 71년 이후 출생한 자로 이날부터 17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은 뒤 서류전형합격은 20일께 개별통지한다고 설명했다. 공인회계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은 뒤 합격자를 14일께 개별통지한다. 분석전문직원의 경우 응시자격은 국내외 경영.경제.통계학 관련 박사학위소지자, 국내외 경영.경제.통계학 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공인회계사 등 공인자격소지자로 금융업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 등으로 62년이후 출생한 사람이면 된다. 분석전문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인터넷(insa2@fss.or.kr)으로 서류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달 중순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안내는 홈페이지(www.fss.or.kr) '채용안내'에 나와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