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근로자 5명이 산업재해로 숨진 대우조선에 대해 노동부가 특별점검에 나섰다. 통영지방노동사무소는 최근 산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대우조선소를 중대 재해위험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오는 13일까지 생산라인 전과정에 대해 안전시설 미비와 문제점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노동부 안전 전문가 15명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문가 5명 등 20여명이 투입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재해예방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통영=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