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이 내년 1월에 합병한다. 두 회사는 25일 사장단 회의를 갖고 2002년 1월중 SK신세기통신을 SK텔레콤과 합병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7월중 통합추진위 등을 구성하고 9월에 합병관련 법적절차를 밟아 내년 1월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