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1승' .. NBA서부지구 챔피언결정
LA는 20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치러진 NBA 플레이오프 3회전 서부컨퍼런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브라이언트가 45점을 쓸어 담고 리바운드 10개로 맹활약한데다 오닐마저 28점과 리바운드 11개로 거들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백4 대 90으로 완파했다.
브라이언트는 플레이오프 2회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최종전에서 세운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득점(48점)에 3점 모자라는 슛 감각을 뽐내며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브라이언트와 오닐의 득점포가 초반부터 폭발한 LA는 경기 내내 샌안토니오에 10점차 안팎으로 리드를 지켜 낙승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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