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다산기술상 시상식이 19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다산기술상의 올해 대상은 차세대 퀴놀론계 항생제인 ''팩티브''를 개발, 상품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김인철 LG화학 상무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상은 권숙형 SK(주) 기술팀 부장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대기업부문에서 이옥섭 태평양 기술연구원장, 중소기업부문에서는 최종욱 마크애니 사장과 윤상보 상호세라믹 사장이 각각 받았다.

공공부문 장려상은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소 그룹장에게 주어졌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 5백만원, 기술상 수상자에 게 1백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