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산화율이 95%에 달하는 새로운 첨단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 국책시범사업을 실용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대전 유성,인천국제공항,서울 테헤란로 등 3개 지역을 사업추진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 김원길 정책위원장은 24일 "올 상반기중 과학기술부 건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국책시범사업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시철도 건설 관련법을 개정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경전철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기부상열차를 도시 교통수단으로 적극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