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정보통신이 국제적인 전자화폐기술 개발그룹인
마오스코(MAOSCO)컨소시엄에 참여하기위해 별도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2일 이들 회사관계자는 "전자화폐와 IC카드 기반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멀토스(MULTOS)의 개발그룹인 마오스코에 참여하기위해
코스카(가칭)라는 법인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국내3사가 별도법인설립을 통해 전자화폐기술 개발그룹에 참여키로한
것은 마오스코컨소시엄의 회원사를 8개에서 14개사로 늘리기로하면서
한국업체참여를 1개사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삼성 현대 LG는 새로 설립할 법인명의로 마오스코측에 컨소시엄
참여의사를 전달할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컨소시엄업체가 가입승인을 따낼 경우 관련업체의 개발엔지니어가
멀토스의 규격개발에 참여, 전자화폐관련 IC카드 기술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마오스코컨소시엄은 전자화폐업체인 몬덱스를 주축으로 젬플러스 히타치
등 세계IC카드 기술을 선도하는 8개업체가 참여해 전자화폐기술인 멀토스의
표준화를 추진중인 국제적 기술개발 그룹이다.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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