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들은 섬유산업이 21세기 생활문화산업으로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섬유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개발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최근 각당 대통령후보들에게 당선후 섬유산업에
대한 정책을 묻는 질문서를 띄운 결과 후보들은 이같이 대답했다.

신한국당 이회창후보는 당선되면 섬유산업을 2000년대 선진국형
생활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응답했다.

섬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섬유리소스센터를 건립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섬유산지육성, 섬유기계산업 등 관련산업 육성을 통한 섬유산업의
고도화기반 마련에도 관심을 보였다.

국민회의 김대중후보는 의류소재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고감성 패션소재
초극세섬유 등 신합섬분야,산업용섬유소재개발에 투자를 확대를 강조했다.

수요업계와 원료업계간의 협력체제구축을 강화하기위해 정보교류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한국적 독창성을 지닌 섬유디자이너를 양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신당의 이인제후보는 섬유업계가 QR(Quick Response System)시스템을
구축토록하고 R&D및 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략적 해외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소싱 등과 관련된 법규를 정비하고
신섬유 우주항공의학용 등 산업용제품비중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패션디자인
산업육성방안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주장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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