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삼성할부금융을 금융소그룹에 포함시키는 등 종합금융체제를
한층강화할 방침이다"

이수빈 삼성생명 대표이사 회장 (삼성금융소그룹장 겸임)은 27일
기자간단회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원스톱 서비스를 추구하는
종합금융그룹화는 필수라며 은행 보험 증권 투신 신용카드외에 할부금융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출 전 대표이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의 후임 대표이사는.

"본인이 삼성생명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 집무실을 26층 회장실에서
사장실로 옮겼다.

정기인사때까지 당분간 현행 체제로 갈 것이다"


-현재 18.2%인 한미은행 지분을 얼마나 늘릴 것인가.

"오는 98년까지 BOA가 현행 지분을 갖고 간다는 방침이어서 98년이후에
지분변동이 있지 않겠는가"


-내년에 공격적인 영업목표를 정했는데.

"올해는 내실경영 차원에서 외형경쟁을 자제했는데 경쟁사들이 무리한
영업을 펼쳤다.

내년엔 개인.단체영업에서 모두 우리의 본래 몫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생보업계가 자칫 과열 경쟁에 휘말릴 수 있는데.

"성장한 상체에 비해 허약한 하체를 보강하기 위한 전략이지 내실성장의
기조를 포기하는 건 아니다"

< 정구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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