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택지개발 가능지역의 하나인 문정.장지지구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중저밀 주택지로 개발되는 한편 행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롯데월드 주변에는 정보관련 인텔리전트빌딩,업무시설이 들어서는등
잠실부도심이 강화된다.

이와함께 가락지구중심지역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전파관리소 이전
적지 일부는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바뀐다.

서울시 송파구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001년 송파구 도시기본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계획에 대해 8일 공청회를 가져 주민의견을 수렴한뒤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토지이용계획<<

잠실 롯데월드 주변지역은 인텔리전트빌딩을 유도해 정보관련 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지하통로로 연결해 하나의 권역을 형성하되 중심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할때는 도심공동화를 막기위해 주상복합 기능을 도입할 계획
이다.

구는 송파구의 단독주택지의 경우 유흥위락시설이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들어서는 것을 막고 부적격시설은 이전키로 했다.

도시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한강.올림픽대로.올림픽공원.송파대로변은
스카이라인을 건축허가때 적용,고층건물을 규제할 계획이다.

특히 재건축논란이 일고 있는 잠실 주공 1,2,3,4단지와 시영아파트단지는
재건축대상으로 하되 과밀개발은 지향키로 했다.

구는 재건축때는 가로변은 상업기능을 허용하고 단지와 단지는 녹도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한편 교육 문화 복지등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역세권의 경우 부도심 지구중심 근린중심으로 개발방향을 특화키로 했다.

앞으로 이전될 시설의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도 세워 성동구치소는 공용의
청사 노인복지센터 보건지소등으로,전파관리소는 상업기능을 부여해 상업
시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각각 활용한다.

이와함께 자동차검사소와 현대아파트 남쪽 전경대는 장지동의 자연녹지
지역으로 옮기고 이전지에 문화공간 및 주차장을 꾸민다.

구는 도시설계지역과 미관지구로 중복지정된 곳은 내년 도시설계지구
재정비때 건축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남부순환철도부지에 근린상가 및 공원을 조성,공원지하에는 혐오시설을
유치하고 한강 및 탄천고수부지는 여가선용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교통계획<<

잠실 가락 천호 오륜동 4거리에 고가차도 또는 지하차도를 설치해 차량이
원활하게 지나도록 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잠실역(3백80대)가락시장역(2백대)복정역(4천5백대)에
역세권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잠실1.2,탄천유수지(총 1천9백50대)는 복개해
주차장으로 쓴다.

풍납로 및 송파대로는 출퇴근시간대에 자가용 진출입을 억제하고 가변차선
제를 실시한다.

올림픽대로변 및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주변에서 생기는 차량소음을 없애기
위해 방음벽과 녹지대를 설치하는 한편 차량속도도 제한한다.

>>환경공원<<

올림픽공원-성내천-오금공원-남부순환철도부지-문정동생산녹지-탄천-
아시아선수촌공원-종합운동장-한강고수부지-성내천-올림픽공원을 잇는
환상형 녹지벨트를 조성한다.

장지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천마산과 남한산성을 잇는 환경공원을
만들고 천마공원은 청소년중심의 테마공원으로,구의 입구인 문정동 남단은
상징공원으로,오륜동 운동장부지는 어린이 청소년대상 공간으로 각각 개발
한다.

송파로와 올림픽로는 풍치로로 꾸미고 위례성길 서측 도시설계지구에는
구간별로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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