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익교통부장관은 일몰로 인해 10일엔 더 이상의 구조작업이 거의 불가
능한 상태라면서 11일 아침부터 선체 인양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10일 저
녁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저녁10시께 해운항만청에 마련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
이같이 밝히고 부상자 치료,사체 수습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어 희생자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원만한 보상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히고 지금 현재로서는 구조작업이 우선인 만큼 사태 진행을 봐가
면서 종합 대책을 수립,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