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이 창단 5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나주시청은 18일 포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가을철배드민턴리그전 마지막
날 여자부리그경기에서 창단 6개월째인 횡성군청을 3-0으로 완파하고 3전승
을 기록, 지난 88년 창단후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 남대부에서는 전날 우승을 확정지은 인하대가 인천전문대를 3-0으로 제
압하고 역시 3전승으로 경기를 마쳤고 경희대는 여대부경기에서 전북대를 3-
1로 누르고 2승2패를 기록,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