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남자배구가 멕시코를 꺾고 제7회세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3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뉴웰 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D조 마지막경기에서 한국은 신진식 김상우 이인구 트리오의 눈부신
활약으로 멕시코를 3-1(15-3 11-15 15-0 15-5)로 제압하며 2승1패로
조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D조에서 3승의 체코, 1승2패의 베네수엘라와 함께
준준결승에 진출, A조에서 예선을 통과한 튀니지 아르헨티나 이란과
예선전적을 안고 1일부터 경기를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