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45주년을 맞은 감사원은 28일오전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가한 가
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상석기획관리실장 등 10명에게 정부 포상을,율곡
감사 작업을 맡은 제5국에 삼청대상을,평화의 댐 감사를 담당한 기술국 남
정수심의관에게 공명대상을 주는등 모두 76개의 훈.포장을 수여.
감사원은 이에 앞서 27일 오후6시 삼청동 분원 잔디밭에서 역대 원장과 직
원들을 초청,2시간동안 "감사의 밤" 리셉션을 개최했는데 이한기전원장은
인사말에서"공무원의 직무감찰활동을 맡는 감사원에 몸담았다는 사실이 자
랑스럽다"면서"현재 감사원은 과거에 하지 못했던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고 칭찬.
이회창원장은 또 연회장에서 모처럼 기자들과 만나 "한신전원장등 선배들
이 감사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줘 마음든든하다"고 밝히면서 전직대통령
조사문제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