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22일 귀가하는 여중생을 위협, 성폭행한
유모군(16.무직.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1702)등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6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
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 5월10일 밤1
0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 S오락실 앞길에서 귀가하는 김
모양(15.M여중2년.서울 성동구 행당동)에게 "우리는 본드를
마셨으니 순순히 오토바이에 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
서울성동다7231호 경주용 오토바이에 태운뒤 유군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