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금화지구 시민아파트 13개동에 대한 철거 및 국민주택
아파트 건설공사가 빠르면 올해안에 시작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19일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 신청중인 금화지구
시민아파트 13개동(현저동 11동, 천연동 2동)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건설부 승인이 오는 9월중 끝나게 되면 곧바
로 도시개발공사에 의뢰, 현 아파트를 철거하고 23평형 새 아파트 2백9
0가구분을 짓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또 현재 재건축조합 설립인가 신청중인 북아현지구 시민아
파트 15개동은 조합설립 허가및 세입자 정리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 중으
로 12-18층짜리 5개동 8백94가구분의 아파트를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