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정부가 출범한지 1백일이 지났으나 중앙부처공무원들의 사기는
아직까지도 눈에띄게 진작되지않은 분위기.

공무원들의 사기가 오르지않은 이유는 대체로 세가지로 요약될수 있는데
사정으로 인한 불안감,공직자윤리법개정에 따른 재산등록을 앞두고
공직사회내부에서 일고있는 우려,그리고 행정조직개편과 관련된
신변문제등이 그것.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8일 "현재 부처공무원들의 동향을 보면
창의력발휘는 고사하고 업무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있다"고 지적하고
"가장 큰 이유는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신변변화에 기인한 동요"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