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는 농외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민속공예품 식
료품등을 생산하는 농어촌특산단지 13개소를 새로조성키로 했다.
10일 도에따르면 농어촌발전기금 8억7천2백만원 농민부담 13억3천3백
만원등 모두 22억5백만원을 들여 단지당 10가구이상의 농가가 출자 생산
임가공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는 특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도가 올해 조성할 특산단지는 도자기 갈꽃 목공예 볏짚공예단지등
1개소씩과 한산모시 5개소등 민속공예품 9개단지로 돼있다.
또 인삼쌀 버섯메주 인삼가공 김치단지 1개소씩 식료품관련4개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이미 조성된 특산단지 50개소에 대해 시설및 운영자금으로
농어촌발전기금 12억6천5백만원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올 연말이면 민속공예품 63개단지를 비롯 식료품 46개 일반
공예품 18개 농수산자재 19개 섬유직물 12개 석재 1개단지등 모두 1백59
개단지(66개 품목)의 농어촌 특산단지가 조성된다.
농어촌특산단지에는 2천4백71개 농가가 참여하고 연간 4백19억3천4백만
원어치의 제품생산으로 가구당 평균 4백10만원씩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