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일본의 여성대표들이 참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아시아의 평화
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4차 토
론회가 24~3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다.
이번 4차 토론회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전쟁책임과 전후보상-종
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평화, 한반도 통일의 실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본과 남북한, 참된 화해를 찾아서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과 집회를 갖는다.
도쿄 토론회에는 남쪽에서 이우정 민주당 의원, 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대표 5명, 신혜수 정대협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참관인 4명, 종군위안부 증언자 김복희 할머니 등 11명의 대표
단이 참가한다. 북쪽에서는 려연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의장회 의
장과 종군위안부 증언자 정문복 할머니 등 14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