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성 화장비누 시장이 급성장하고있다.

24일 관련업계에따르면 럭키 알로에비누,동산유지 오이비누,태평양화학
한방쑥비누등 고급자연성화장비누가 천연성분에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추세에따라 수요가 급증,지난해 전체화장비누시장의 31%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36%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말 출시된 럭키 순백비누와 제일제당의 식물나라등
1백% 식물성유지를 원료로 만든 고순도 자연성화장비누가 본격 판촉에
들어가 자연성비누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의 화장비누가격대가 7백원선인데 비해 고가인 9백원선에
출시되고있다.

물량성장이 한계에 와있는 화장비누시장은 이러한 고급화추세에 따라
금액으로는 지난해보다 70억원이 늘어난 9백20억원 규모로 신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