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특별사정활동을 실시, 최근 차관보등 1급 3명을
비롯, 서기관이상 비리관련 고위공직자 10여명을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정부는 정권말기, 특히 14대대선등 정치적 격변기에 따른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등을 차단하라는 노태우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앙행정부처의 국장급이
상 공직자와 일선기관장에 대한 사정활동을 벌인 결과 비리관련 공직자 10
여명을 보직변경등 좌천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정당국에 적발-조치된 공직자는 <>경제부처의 차관보 2명과 실장 1명등
1급 3명 <>서울시 구청장 서울지하철공사 각 1명 <>시장-군수급 6명인 것으
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