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기관이 매물출회를 자제함에 따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매물이 줄어들며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 05%포인트 하락한 연14. 0%와 연14.
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 153억원 카드채 300억원 리스채 219억원등 모두
672억원어치의 채권이 발행돼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던데다 대부분을
발행기업이 되가져가거나 인수증권사에서 보유해 매물이 적은 편이었다.

채권인수자금등을 마련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거액RP(환매채)1개월물을
연17%의 수익률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았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은행의 여유자금이 없는데다 증권사 리스사등의
자금요청이 늘어 1일물 콜실세금리가 연16%수준에서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