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유명무실 ... 3차기관 환자 오히려 늘어
달 체계가 실시된지 3년이 지났으나 본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7.1%의
환자가 3차의료기관에 더몰렸으며 이들 환자가운데 73%는 3차기관을 찾
지않아도 될 환자인것으로 밝혀졌다.
또 1,2차 기관의 진단의뢰서가 형식적으로 발급되거나 의뢰서상에 진
단소견및 검사결과에 관한 내용이 부실해 과도한 중복진료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강남성모병원 박정희씨(32.여.원무과)가 서울대병원 강
남성모병원등 서울시내 5개 3차 진료기관의 81~91년 외래환자의 추이에
대한 분석및 강남성모병원 의사1백5명과 외래환자 3백49명을 상대로 실
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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