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7일 수산물 전문백화점을 개설하고 수산물 직매장 54개소를
증설하는 한편 은행 점포 20개소를 늘리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수협은 이날 오전 이방호회장 등 전국 81개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내년도 종합사업규모를 올해보다 21%,5천3백44억원이
늘어난 3조7백66억원으로 책정하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수산물 전문 백화점은 내년 7월 준공되는 본부 신청사 지하1층 3백10평에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