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연말까지 선재,핫코일등의 국내 공급을 계속 확대,이들
철강재의 수입이 줄어들도록 할 계획이다.

31일 포철과 철강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코드,PC강선등 그동안 품질
불안품목으로 지적돼온 일부 선재의 품질이 최근 업계로부터 안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선재의 올해 수입을 20만t미만으로 묶기위해
공급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핫코일도 수출보다는 내수공급에 중점을 두어 올해 연간 생산량
8백50만t(예상치)중 국내에 6백50만t을 공급하고 수출은 2백만t 가량에
그칠 계획이다.

포철의 이같은 내수공급 확대는 정부의 무역수지 개선대책을 뒷받침하고
또 올들어 각종 철강재 수입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차제에
굳혀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철강재 수입은 모두 32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3%나 줄어들었다.

한편 철강업계는 일본이 관급공사를 연내에 대거 착공하는등의
경기부양책을추진하고 있고 미국이 한국산 강관및 와이어 로프의
덤핑마진율을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낮게 책정한 점등에 힘입어 수출도
연말까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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