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는 CIF가격의 50% 또는 톤당 80링기트를 부과하던 시멘트
수입관세를 10월22일부터 잠정적으로 면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멘트수입관세는 지난해 8월15일부터 지난 6월말까지 잠정적으로 면제돼
왔으나 시멘트 국내공급량이 차츰 회복될 조짐을 보이자 지난 7월1일부터
다시 부과되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관계자는 지난 1-8월의 월평균 시멘트수요가 57만5천톤이
었는데 반해 4/4분기 수요는 65-70만톤으로 예상되는등 시멘트 공급부족
으로 인한 공기지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