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에너지절약의 달인 11월을 맞아 에너지절약운동의 확산및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29일 동력자원부가 확정한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2일 범국민적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적인 가두캠페인을
벌이는것을 시발로 11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갖기로 했다.

또 28일부터 12월3일까지는 14개국 1백여개업체가 참가하는
우수에너지기자재전시회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밖에 동자부장관 주관의 주요경제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갖는것을 비롯
전국 3개도시를 순회하며 에너지다소비산업체 대표자간담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동자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섭씨18~20도로 되어있는 실내난방온도
준수를 위한 계몽운동을 11월중에 적극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