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선거철이면 만연돼온 심야퇴폐영업 그린벨트훼손 선거폭력
음주운전등의 척결을 선거철 법질서 확립을 위한 4대역점과제로
선정,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이충길총리실 제4행정조정관주재로 관계부처실무국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회의에서 다음달초부터 연말까지 심야불법영업소를
집중단속하고 정부합동특감반이 실태를 점검해 위반업소가 많은지역의
구청장 경찰서장등 기관장을 엄중문책키로 했다.

정부는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도박사범과 압구정동
향락풍조에 대해서도 집중단속과 자율정화운동을 전개해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