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민 후계자 연합회(회장 정상수)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
부이촌동 농업기술자협회 회관에서 전국 시-도회장단 회의를 열고 내달 25
일부터 전국 57게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 예정인 `내고장 으뜸 산품''판매
장의 운영에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이날 생산농민들이 매장의 운영에 직접 참여할 경우 ▲ 소비
자에게 `농민의 마음'' 을 직접 전달 할 수 있고 ▲ 특산물의 특성을 생산
농민의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보관-관리-설명을 잘 할수 있으며 ▲ 농
어민 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생산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데 합의하고 정부측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