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들이 여당 국회의원 지구당 사무실과 시도지부 당사 주변을
지키느라 일손이 모자라 민생을 거의 외면하고 있다.

대구시내에만도 여당 국회의원들의 7개 지구당사 부근에는 60여명의
의무경찰이 상주애 있는 것을 비롯,시-도 지부장 사무실 주변에도 12명
내외의 의경들이 매일 2교대씩 근무하고 있어 가뜩이나 모자란 경찰인력
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경찰청 독립 1주년을 맞아 민자당 시도지부등 각 지구당
사무실을의 경비를 청원경찰등으로 대체,의무경찰들이 민생치안을 위한
본래의 직무를 수행토록 해야한다는 지적이일고 있다.